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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TORY

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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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해답으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선택한 열한 번째 Social Innovators Table(이하 SIT)은 환경이라는 거대 담론 중에서도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를 주목했다. 발표자와 청중이 직접 마주할 수는 없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일상과 맞닿은 주제였기에 더욱 의미 있던 최초의 비대면 SIT 현장 속으로.

 

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유튜브 영상 이미지

 

 

유튜브 라이브라는 새로운 시도
SIT팀은 비대면 컨퍼런스에 대한 고민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선택했다. 온라인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큼 시각적 주목도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문제 제기 영상을 기획하고, 현장감을 담은 발표자 소개 영상을 별도로 준비했다. 발표 후 이어진 대담에서는 어려운 전문 용어가 나올 때마다 상세한 설명을 자막으로 삽입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현장무대  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유튜브 실시간 채팅

11번째 무대 현장(좌), 행사 당일 유튜브 실시간 채팅(우)

 


라이브의 매력은 실시간 즉문즉답
유튜브로 발표를 보면서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는 것도 이번 SIT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라이브 시작 20분 전부터 채팅창은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고, 방송 중에는 리플라 서동은 대표가 직접 채팅에 참여해 리플라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소해주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채팅창에서 수퍼빈이 개발해 운영 중인 똘똘한 쓰레기통 ‘네프론’의 좌표를 직접 공유하며 사용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30분
라이브 일주일 전인 2020년 11월 12일, 모든 스태프와 발표자가 행복나눔재단에 모여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음향·조명 세팅후 리허설, 발표, 대담 순서로 진행된 녹화 시간만 무려 7시간.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를 환기하고 솔루션을 나눌 수 있는 단 30분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시간이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촬영 현장 이미지 익숙하면서도 낯선 플라스틱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촬영 현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