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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어러와 돌봄의 위기

나는 아픈 아버지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

조기현
작가

스무 살 때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영케어러’가 됐다. 아픈 아버지를 돌보며 겪은 일들을 책 <아빠의 아빠가 됐다>에 담았고, 청(소)년기 아픈 이를 돌본 일곱 명의 목소리와 대안을 모아 <새파란 돌봄>을 썼다. 인지 저하가 시작된 아버지의 노동과 생애를 영화 <1포 10kg 100개의 생애>로 기록했다. 돌봄청년 커뮤니티 n인분을 운영하며 세대, 성별, 가족을 넘어, 모두가 잘 돌보고 돌봄 받는 시민이 될 수 있는 조건을 탐색하고 있다.

함께 돌보는 영케어러 지원 체계 구축 과정

박재형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사회보장의 민관협력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광주 서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두터운 지원 체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케어러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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