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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발표자 이야기
배영랑 리더

2019.09.04

발표자 이야기 배영랑 리더 스토리 대표이미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가이드북

사람이라면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향유할 권리가 있다. 발달장애인도 마찬가지다. 예술을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문화·예술 시설 안내서를 제작하는 착한 프로젝트다.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주목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에서 리더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랑 써니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있다. 그가 장애인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는 리더 써니들과 첫 워크숍을 갔을 때였다.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의 사례 발표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직업 훈련이 잘되어 있는 점에 놀랐어요. 하지만 경제적 지원만큼 발달장애인을 위한 즐거움과 흥미로움같은 정신적 행복에는 관심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배영랑 써니는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행복할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예술을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

예술을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은 문화·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써니들로 구성된 팀이다.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설의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기획팀과 일러스트를 그리고 책을 디자인하는 디자인팀으로 나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의견을 모으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안내서 제목은 ‘예술을 만나는 가장 멋진 책’.발달장애인들이 이 책을 통해 멋진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프로 스포츠 경기장·전시관·도서관·영화관 이용법을 일러스트와 쉬운 내용으로 알려주고, ‘알아두면 좋아요’, ‘꼭 지켜주세요’ 같은 내용을 첨가해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했다. 안내서에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련 분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받았다. 현재 안내서는 초판을 거쳐 시설과 도서관에 배포한 상태다. “앞으로도 계속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할 계획이에요. 관광지 안내판을 쉽게 풀어 쓰고 관광지 역사를 함께 소개하는 서울 관광 가이드북과 여가 생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 제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 구성원들이 6개월 동안 준비해서 만든 안내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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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제약이 적은 예술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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