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당신의 일상을
기부하세요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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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상을
기부하세요
평범한 나의 하루가 작은 변화의 씨앗이 되는 일상 속 기부와 나눔의 아이디어들.
숲을 만드는 반려나무 입양
트리플래닛
화분을 ‘입양’한다는 말이 생소하겠지만, 트리플래닛 반려나무에게는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숲이 필요한 곳에 나무를 심는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 판매 수익금의 50%를 숲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NPO와 정부 기관, 시민의 참여로 지금까지 12개 국가에 7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반려나무를 입양하면 친절한 양육법과 함께 몇 번째로 입양된 나무인지 적힌 출생 태그를 보내준다.
나와 지구 반대편을 잇는 연결 고리
크래프트링크
지구 반대편 중남미 인구의 30%가 유엔이 정한 절대 빈곤에 처해 있는 현실 속에서 원주민의 수공예 기술로 아름다운 팔찌를 선보이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소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라는 크래프트링크의 소개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제품 하나가 팔릴 때 원주민에게 지불하는 비용, 세금, 운송비, 광고·홍보비 등을 10원 단위까지 꼼꼼히 공개한다.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커피 몇 잔 비용으로 팔찌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잼과 피넛 버터
슈퍼잼
기업들이 모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 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슈퍼잼이 컬래버레이션한 선물 세트는 판매 금액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설탕 대신 오랫동안 졸인 과일, 방부제 대신 레몬즙을 넣은 잼 3종과 100% 땅콩으로 만든 리얼 피넛 버터 4종 중 각 1종을 선택해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환경과 이웃을 배려하는 착한 설거지 비누
동구밭
아무리 살림을 좋아해도 매일 반복되는 설거지가 유쾌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천연 원료로 만들어 잔존 세제가 남지 않는 정직한 비누라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텃밭에서 비누 재료를 함께 가꾸는 기업이라면,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제품이라면 어떨까. 동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 바가 바로 그런 제품이다. 동구밭과 행복얼라이언스가 함께해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다.